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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 · 2023 — 현재

정체된 본업 위에
연 860억의 새 매출을 얹다

기간3년 6개월
역할마케팅부문장(상무보) → 임원실 자문위원
회사롯데 계열 · 편의점 · 연매출 5.3조
860억
신사업 연 매출 (합계)
420억
O4O 서비스
280억
IP · 셀럽 콜라보
160억
리테일 미디어(RMN) 광고
SITUATION

본업은 성숙기, 성장은 멈춰 있었습니다

편의점 산업은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들어 있었습니다. 점포를 늘려 매출을 올리는 방식은 한계에 도달했고, 기존 상품 구성만으로는 새로운 성장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맡은 과제는 본업을 더 잘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자산 위에 새로운 매출원을 얹는 일이었습니다. 전국 매장과 앱, 그리고 브랜드 — 이미 가진 것들이 재료였습니다.

PROBLEM

부분 개선으로는 안 되는 문제였습니다

입사 초기 저는 기존 앱을 부분적으로 개선하는 방식을 시도했습니다. 화면을 고치고 기능을 더하는 접근이었습니다. 그러나 곧 구조적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앱이 애초에 정보를 보여주는 그릇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무엇을 붙여도 구매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APPROACH

세 개의 매출 엔진을 따로 설계했습니다

먼저 앱을 전면 재구축했습니다. 부분 개선을 접는 결정이 이 사업의 출발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준을 부서의 요구가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쓰는 서비스로 통일했습니다.

실행을 뒷받침하는 체계도 함께 만들었습니다.

RESULT

브랜드 캠페인이 매출로 증명됐습니다

LESSON

플랫폼은 초기 구조 설계가 전부입니다

부분 개선에 쓴 시간이 결국 전면 재구축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플랫폼 사업에서 초기 구조 설계를 건너뛰면, 이후에 무엇을 얹어도 성과가 나지 않습니다. 지금 앱이나 자사몰을 손보려는 대표님을 만나면, 저는 늘 이 질문부터 드립니다 — 이 그릇이 애초에 무엇을 담도록 만들어진 것입니까.
NEXT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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